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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캠프

 

캠프 3일차 아침,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오늘은 학생들의 업무 위치가 바뀌었는데요.
3일의 기간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업무를 변경하기로 하였어요.

접수는 반선경, 백지수, 엄지윤 학생이 담당합니다. 서지영 교수님과 선경학생의 눈빛이 매우 진지하네요~~

 

 

 


접수처도 꼼꼼하게 환자의 정보를 기록합니다.

 

 

 

 

오늘의 1진료실 FM 팀원들~ 주현 학생이 보조로 들어왔네요!
든든한 통역자 이냐시오도 함께 쁘이✌🏻✌🏻

 

 

2진료실 IM에는 수영 학생이 투입되었어요. 진료 시작 전 기념사진 찰칵!!

 

 

3진료실 OS는 세은 학생이 함께 합니다! 3진료실은 진료를 도왔던 통역 봉사자가 변경되긴했지만 그래도 문제 없습니다!🤛🏻

 

 

약국은 전서영, 권태은, 임예빈, 김학은 학생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서영, 학은 학생이 첫째날 배운 노하우가 있어 큰 무리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진료 시작 전 가장 뽀송한(ㅎㅎ) 얼굴로 찰칵~~

 

 

구충제는 누가 하냐구요? 오늘도 현진학생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줍니다.👏🏻👏🏻

 

 

참, 이번 캠프의 진행팀을 소개하지 않았네요. 가정복지회 지영배 센터장님, 더써드닥터즈 노봉근 회장님 그리고 저 오송언입니다! 통역 지원 안젤라 선생님은 캠프지 곳곳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주시고 계세요💗

 

 

 

본격적인 진료가 시작됩니다~~
하루사이에 마을에 입소문이 났나봐요. 각 진료실마다 대기줄이 길어졌네요.

1진료실에는 오늘도 귀 질환 환자들이 많이 오셨어요. 또 몇십년 전에 겪었던 전쟁이나 사고로 남은 후유증에 대한 고민거리를 안고 오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해드릴 수 있는건 없지만 비타민이라도 받아가실 수 있도록 처방을 해드립니다.

 

 

 

 

 

2진료실에는 소아환자들이 종종 보이네요. 소아들은 약 처방을 위해 체중 기록이 필수입니다!

 

 

 

 

오늘도 3번 진료실에는 외상환자가 많네요. 점점 줄이 길어져 약국 의자를 빌려 대열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ㅎㅎ

 

 

 

 

상처가 났을 때 소독만 잘해줘도 더 큰 감염을 막을 수 있는데 대부분 방치된 상태로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두 환자 모두 상처가 오래되지 않아 소독처치 후 내일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4진료실인 돋보기 부스도 인기가 좋습니다. 인기 많은 도수는 품절임박이네요!!

 

 

이대훈 선교사님께서 간식으로 몽키 바나나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바나나가 이렇게 달고 맛있을 수가 있나요? ㅎㅎ

동티모르에 있는동안 바나나 한 손은 제가 다 먹은거 같네요 🤣

 

 

구충제를 담당하는 현진학생의 테툼어 회화실력이 늘어가고 있어요 ㅎㅎ 질문도 하나씩 더 추가되는걸 보니 내일은 통역이 없어도 되겠습니다 🤭

 

 

진료 환자가 많은 만큼 약국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잘못 처방되는 일이 없도록 두번의 과정을 거쳐 약이 전달 됩니다.

 

 

 

 

 

 

 

오늘은 진료 외에도 다양한 일들이 있었어요.
첫번째 이슈는 카카오 같이가치 사업으로 면생리대 전달식이 진행된 소식입니다.

 

 

 

 

리퀴사주에 위치한 SMP Negeri Líquica 학교는 본교를 중심으로 10개의 분교가 운영되고 있고, 학생수는 약 5천명, 교사는 48명으로 구성된 규모가 큰 학교였습니다.

 

 

이번 면생리대는 국내에서 직접 제작해온 만큼 퀄리티가 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총350명의 학생에게 지원 될 예정인데요.

 

 

면생리대의 사용법을 회장님께서 교사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티모르에서 생리대는 6개에 50센트면 구입을 할 수 있고 학교에서도 기본적인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학교에 가지 않는 산골마을 청소년들에게 지원이 됬더라면 더 적합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 학생들에게도 각자의 사연은 있을테니깐요. 한명의 학생이라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두번째 이슈는요~
오늘 캠프지에 동티모르 현지 방송국에서 방송촬영을 다녀갔습니다!
거리 현수막을 보고 직접 오셨다고 하는데요. 우리 단원들의 활동하는 모습과 지영배 센터장님의 멋진 인터뷰까지 담을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세번째 이슈도 있습니다 ㅎㅎ 바로 동티모르 대사관의 대사님과 사모님께서 캠프지를 방문해주셨습니다.

굉장히 영광스러운 날이네요. 대사님께서 각 진료실 마다 응원의 메세지를 남겨주셨습니다.

 

 

 

 

 

여러가지 이슈를 보내다보니 하루가 순식간이네요 ㅎㅎ
둘째날의 진료 결과는 오전 132명, 오후 231명으로 총363명의 환자를 진료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숙소로 돌아온 우리들은 해변가에서 수영을 하기도 하고,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각자만의 휴식을 취합니다.
동티모르에서 만난 전갈자리 힘께 감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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