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야! 🙇🏻‍♀️🙇🏻‍♀️ 동티모르 아침인사로 인사드립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해변가를 보며 둘째날 아침을 시작합니다.

 

 

 

멋지고 예쁜 경북전문대 학생들😍 다깉이 퐈이팅~~구호 한번 외쳐주고 캠프지로 향합니다!!

 

 

진료소에는 이미 많은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현지 봉사자들도 모두 각자 자리에 모여 업무를 논의하고 9시부터 본격적인 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접수파트에는 서지영 교수님을 필두로 서주현, 임예빈, 최수영 학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혈압 등을 체크한 뒤 예진의 과정을 거칩니다.

 

 

 

 

 

접수를 하고 나면 구충제 구역이 보입니다.
구충제는 이번 캠프의 최연소 참가자인 조현진 학생이 담당해주었는데요. 임신여부, 나이를 확인하기 위해 테툼어 질문지를 꼼꼼하게 기록해두었네요 ㅎㅎ

 

 

 

 

1 진료실은 가정의학과로 신경숙 교수님 진료, 박세은 학생이 보조를 해주었습니다. 1 진료실에는 중이염이나 이명 등의 이(귀)질환 환자가 많았습니다.

 

 

 

2 진료실은 내과로 정준원 교수님 진료, 권태은 학생이 보조를 해주었는데요.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3 진료실은 정형외과로 조주형 원장님 진료, 반선경 학생이 보조입니다. 대부분 외상이나 골절, 통증 환자가 많았는데요. 아래 사진은 이틀전 골절로 부상을 입은 주민분에게 치료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추가로 4번 돋보기 부스가 추가됬는데요 ㅎㅎ 마리아나 현지간호사의 도움으로 간단한 시력 검사 후 돋보기를 나누어주었습니다.

 

 

 

진료가 끝나면 처방전을 들고 약국으로 갑니다.
약국에는 김태현 간호사님을 필두로 안젤라 선생님, 김학은, 백지수, 엄지윤, 전서영 학생이 보조를 도왔습니다.

 

 

 

 

처방전에 따라 1차로 약을 담아주면 최종 김태현 선생님의 컨펌을 거쳐 현지 약사가 환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됬습니다.

 

 

오전 진료가 지나고 드디어 점심시간입니다ㅎㅎ

점심은 학교에서 준비를 해주셨는데요. 배불리 먹고 오후 진료도 힘을 내봅니다!!

 

 

캠프가 열리기 전 리퀴사주 거리 곳곳에 홍보 현수막을 걸어두었는데요. 미끄롤렛에도 현수막을 달고 병원까지 이동이 어려운 분들의 송영을 지원하였습니다.

 

 

 

 

 

리퀴사주에 위치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진료실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오후가 되니 진료실에도 대기 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3 진료실에 긴급 환자가 방문했습니다.
진료 결과 정강이뼈 골절이 의심되어 임시로 부목 조치를 한 뒤 상급 병원에 진료를 받도록 권유하였습니다. 이번 캠프 장소인 리퀴사주의 주립병원은 오전 11시까지 진료를 하기 때문에 긴급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약국에도 대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일사불란하게 잘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 드림팀 약국팀이네요!! 👍🏻👍🏻

 

 

 

 

진료가 끝나면 약국은 더 분주해집니다.
당일에 다녀간 환자 차트를 파악하고, 남은 의약품도 정리를 합니다!

첫째날 결과 궁금하시죠? ㅎㅎ
오전 78명, 오후 160명으로 총 238명을 진료했습니다!! 👏🏻👏🏻

 

 

 

현지 병원 의료진과 통역인, 현장에서 자진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년들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업이 있었기에 순조롭게 첫째날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떠난지 며칠됬다고 컵라면이 그리워지던 중이었는데요..
먹고 싶었던 컵라면과 햇반을 먹으며 오늘 하루를 돌아봅니다.
그럼 4일차 기록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브리가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