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료캠프

조회 수 58 댓글 0

(김 준 약사님의 총평입니다)


네팔 의료캠프 약국팀 총평
배약사님의 글에 덧붙입니다.
캠프내 모든 팀과 마찬가지로 약국팀 역시 열악한 환경아래, 급조되었지만 놀라운 팀웍 및 집단지성의 효율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일 가장 마지막까지 투약이 이뤄지고, 하루 일과가 끝나고서도 늦은 밤까지 다음날 준비를 위해 수정 보강작업을 하고, 마지막 날엔 남은 약품 인수인계를 위해 어둠 속에서 후레쉬에 의존해 최종 재고조사 및 포장작업까지...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최선을 다해 주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 위주로 적어보자면.....
단 3일. 실질적으로는 20시간도 안되는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기에 1분 1초라도 허투루 사용되지 않기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했는데 저 자신부터 준비된 약속처방만을 너무 과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약속처방 준비가 잘못되거나 부족했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초반 세팅시 우선적으로 최소한의 조제 공간 확보는 기본중의 기본인데 이를 간과해 산제 및 일부 조제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동선이 엉켰습니다.
지역 및 기후 특색을 좀 더 연구해 의약품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항히스타민제, 안약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언어소통 문제로 처음에는 통역에 의존하다가 이후 투약에 사용되는 간단한 현지어를 익혀 옆에 적어두고 보면서 사용했는데, 미리 만들어 지는 자료집의 필수 현지어 부분에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지어를 보강해 두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1, 2일차에는 소량씩 투약하다가 3일차에는 다량 투약이 이뤄졌습니다. 초반에 진료팀과 약국간의 약품 사용량에 대한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오시는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진료받고 처방받은 부위 외에 여러 증상을 호소합니다. 의료혜택을 받을 기회가 없기에 그 심정은 이해 하지만 거기에 맞추자면 약국에 있는 모든 약을 주어야 할 판이지만 언어소통의 문제로 그 경중을 파악 할 수 없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약이라는 것이 잘 쓰면 약이지만 잘 못 쓰면 독이 되는 것인데, 언어소통의 문제로 인해 투약받은 환자분들이 우리들의 의도대로 적절하게 잘 사용하게 될지가 걱정입니다.
이번 약국에 배정된 스텝은 현지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계신분이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에스케이님(?)께 감사드립니다.
3일동안 열심히 했지만 뭔가 체계가 안 잡히고 허전한 느낌... 다음에는 더 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약국내 일하는 사진은 미처 찍을 여유가 없었네요. 이미 올라와 있는 많은 사진들로 대체할게요.

?
  1. No Image

    2016 NKMC 단원수첩(내지)

    .
    Category2016 Views63
    Read More
  2. No Image

    2016 NKMC 단원수첩(표지)

    .
    Category2016 Views56
    Read More
  3. No Image

    2016 NKMC 결과보고서

    .
    Category2016 Views58
    Read More
  4. No Image

    2016 NKMC 자료집

    .
    Category2016 Views56
    Read More
  5. No Image

    2016 네팔-한국의료지원캠프 총평(0826 작성)

    박경아 선생님의 8월 24일 총평에 부치는 글입니다. 더써닥은 2007년 네팔의료캠프 때부터 공식적으로 '의료봉사'가 아닌 '의료지원'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해외의료봉사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봉사'라는 단어에는 포교성, 강압성, 일방성, ...
    Category2016 Views59
    Read More
  6. 2016 네팔-한국의료지원캠프 총평(0824, 박경아 작성)

    (지원부서에서 애써 주셨던 박경아 선생님의 총평입니다) 1. 처음에는 우리 가족이 할 일이 과연 있을까 하는 마음이었는데 환자를 안내하는 중요한 자리에 배정되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다급하고 불안한마음으로 차트를 높이 흔들며 먼저 진료 받...
    Category2016 Views76
    Read More
  7. No Image

    2016 네팔-한국의료지원캠프 총평(0824, 김 준 작성)

    (김 준 약사님의 총평입니다) 네팔 의료캠프 약국팀 총평 배약사님의 글에 덧붙입니다. 캠프내 모든 팀과 마찬가지로 약국팀 역시 열악한 환경아래, 급조되었지만 놀라운 팀웍 및 집단지성의 효율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매일 가장 마지막까지 투약이 이뤄지고, ...
    Category2016 Views58
    Read More
  8. 2016 네팔-한국의료지원캠프 총평(0824, 김주헌 작성)

    (성형외과 김주헌 선생님의 총평입니다) 외과 파트 김주헌입니다. 나름 준비는 많이 해갔는데 생각보다 수술이 많지는 않고 주로 피부 질환이나 이차감염된 환자를 더 많이 봤던 것 같아요. 같이 간 24명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열정은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
    Category2016 Views60
    Read More
  9. 2016 네팔-한국의료지원캠프 총평(0823, 배은정 작성)

    (배은정 약사님의 총평입니다. 3개의 연재글을 묶어서 올립니다) 약국에 관한 총평입니다 . 개선점을 찾거나 미비했던 점을 찾는다해도 다음번 캠프가 어떤 변수로 올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을 거 같네요. 후원받는 약은 어쩔수 없지만 따로 준비할 약들은 역...
    Category2016 Views66
    Read More
  10. 2016 네팔-한국의료지원캠프 총평(0823, 정주영 작성)

    (정주영 치과선생님의 총평입니다) <진료 내용> 1. 주로 한 치료는 발치와 배농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치료기시를 놓쳐 뿌리만 남아있거나 많이 손상된 치아였고,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신경치료를 통해 충분히 살릴수 있는 치아를 (충치가 신경까지 가면 통증...
    Category2016 Views112
    Read More
  11. 2016 네팔-한국의료지원캠프 일일보고서(0824, 김복주 작성)

    오늘은 학교 방문하는 날입니다. 공식적인 진료를 마치고 학교로 가는 길은 가볍다 못해 아이들을 만날 설렘에 들떠 있었습니다 ㅎ 우리나라 시골동네를 연상케 하는 평범한 풍경들이 이어졌습니다. 이제 그닥 놀라울 것도 없는 허름한 건물의 학교와 페인팅이...
    Category2016 Views68
    Read More
  12. 2016 네팔-한국의료지원캠프 일일보고서(0818, 김복주 작성)

    진료 마지막날입니다. 보건소에 도착하니 이미 뜨거운 태양을 우산으로 받처든 긴~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히 환자들은 적당한 질서를 유지해 주었고, 선생님듵도 한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진료에 최선을 다해주셨다. 넘어져서 머리가 찢어진 환자는...
    Category2016 Views64
    Read More
  13. 2016 네팔-한국의료지원캠프 일일보고서(0817, 김복주 작성)

    진료 이틀째입니다. 어제와는 달리 갑자기 몰려든 많은 환자들로 진료소는 금박 북새통을 이루웠고, 이들을 컨트롤하는라 진행팀과 현지지원팀은 더욱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날씨는 어제보다는 크게 다를 것은 없었지만, 진료시간 끝난 뒤 곧바로 쏟...
    Category2016 Views65
    Read More
  14. 2016 네팔-한국의료지원캠프 일일보고서(0816, 김복주 작성)

    드디어 무더위 속 진료 첫날 하루를 마감합니다. 보건소 밖에선 접수와 예진이 이루어졌고 안에서는 환자들의 치료가 계속되어지고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몰려오는 환자들에 대한 진진한 눈빛..선생님들의 그시선ᆢ개인적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원활한 진료를 ...
    Category2016 Views60
    Read More
  15. 2016 네팔-한국의료지원캠프 일일보고서(0815, 김복주 작성)

    (참가자 SNS에 게재한 김복주 선생님의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원래는 본인이 약간 편집을 해서 홈페이지에 게재하기로 하였으나 업무가 너무 바빠 제가 대신 올립니다. 앞으로 띄어쓰기 등 약간의 표기 오류만 정정할 뿐, 사진 순서를 포함한 모든 내용은 편...
    Category2016 Views6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 k2s0o2d0e0s1i0g1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