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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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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정 약사님의 총평입니다. 3개의 연재글을 묶어서 올립니다)


약국에  관한 총평입니다 .

개선점을 찾거나 미비했던 점을  찾는다해도 다음번 캠프가 어떤 변수로 올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을 거 같네요.
후원받는 약은 어쩔수 없지만 따로 준비할 약들은 역시 노말한 약들이 나을듯 합니다.
진료의 한계가 있으므로 적어도 치료를 못받고 가시는 분들이  빈손으로는 가시지 않도록, 영양제나  상비약의 넉넉한  준비가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의외로 소모품 준비가 미비해서 좀 더 갖춰진 포장으로 드리지 못한 점도 기억을 해야겠네요.

약국팀들은 누가 오시더라도 늘 드림팀이 될 것 같습니다.
늘 마지막까지 남아서 바쁘게 돌아가는 관계로 다들 오래 손발을 맞춘 팀처럼 긴장을 하면서 열심히 할 수밖에 없습니다.
역시나 약국팀들의 바깥출입은 힘들었지만 숙명이라 생각하고 만족하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그래도 다들 투뎔되는 말한마디 없이 땀 흘려주신 약국식구들이 자랑스럽네요.

통역이나 의약품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도우미분들께는 마지막 남은 약들을 넉넉하게 드리고 와도 좋을듯 합니다.
쓰일지 안쓰일지 모르는 기관에 맡기는 것 보다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약 활용도는 더 좋을듯 합니다.
이분들은 다들 가족, 이웃들을 많이 챙기시는 것 같아서 아주 전문적인 질환의 약 아니면 괞찮을듯 합니다.

준비가 부족했던 아쉬움은 늘 남지만 그 또한 받아들이고 또 다음을 기약해야겠지요.
다음번 약 선정때는 가급적 영문표기가 된 상비약으로 준비를 하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역시나 현지어를 익혀가든지, 옆에 적어 놓고 보든지 현지어 습득이 빠르게 투약을 할 수 있는 방법인듯 합니다.
요번 약국팀들의 발빠른 언어습득 능력이 놀라웠습니다.
다음번 약 준비 때는 상비약에 물파스나 맨소래담 같은 종류를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현지분들이 많이들 알고 계시고 요긴하게 쓰실 수 있을듯  합니다.

사진은 많이들 올려주셔서 약국은 생략합니다.
저는 여행을 가서 이동할 때 가능하면 자지 않고 깨어있으려 애를 씁니다.
차창밖으로 나가는 풍경보다는 집들과 사람들을  살피지요. 요번 네팔행도 참 많은 걸 느꼈네요.
아슬아슬한 2차선 비포장 도로를 수많은 화물차가 지나가고, 산을 넘을 때는  낭떠러지와 친구처럼 함께 해야 하는 아슬함을 안고가야 했지요.
그래도 다들 배려하고 비켜주고 기다려주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참  신기했었네요.
그래서 네팔행은 9년 전처럼 또 금방 그리워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선한 눈빛의 사람들, 서로를 아껴주는 사람들, 어쩌면 예전 우리의 모습이고 다시 돌아가야 할 우리의 모습인지도...
불편한 일상, 역한 거리의 냄새조차도 품을 수 있는 마력이 다 사람들에게 있었나봅니다.

땀벅벅으로 서로 부대껴도 거부감이 없던 사람들,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것같은 친근함,

다음에도  네팔행은 꼭 이어지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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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올리시지 않을 것 같은 사진이기에  올려봅니다
다른 진료실도 열악 그 자체였지만  약국 역시 상당히 많이 열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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