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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 2021,06,20
  • 56

정진욱 총무님~

저는 개인적으로 그를 더써닥의 영원한 사랑스런 머슴으로 부르고 싶습니다.
물론 실례가 안된다면 지극히 개인적인 친근함의 표현입니다^^
네팔에 오기까지 노봉근 단장님과 함께 모든 진행을 맏아서 순조롭게 이끌어주셨구요.
덕분에 끝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진료를 포함 모든 일들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캠프 기간 무전기를 들고 가장 바빴던 그는 제가 가졌던 첫인상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온갖 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어디서건 무전기 호출네임인 오빠야 나와라~~만 외치면 어디든 달려가서 문제들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현지 날씨는 너무나 덥고 습했습니다. 바람 한점 없는 땡볕 아래 잠깐이라도 서있을라치면 온몸은 금방 젖어버렸습니다. 그는 매일매일 온몸이 젖어있었습니다. 오후나절에는 긴시간 소나기도 쏟아졌었는데요.
우리는 진료 진행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는 파란우의를 입은 채 또 젖어 있었습니다.  진료는 멈추지않고 계속 되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순간 웃음을 잃지 않고 우리 주변을 든든히 지켜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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