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더써닥 총무 오송언입니다. 저희는 한국을 떠나온지 이틀째가 되었습니다!
집결부터 지금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모두가 잠든 새벽 두시, 동티모르 참여 단원들이 대구스타디움으로 하나 둘 모여듭니다.
대구에서 영주, 영주에서 인천까지 가야할 길이 멀어 조금 일찍 출발하게 되었는데요.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출발지부터 응원을 복돋아준 가정복지회 직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

 

우리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를 환승하는 긴 여정을 거쳤는데요. 50여개의 수화물과 함께 32명의 참가자가 함께 움직이다보니 정말 대장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ㅎㅎ

 

 

 

 

 

 

집결지에서 처음 만난 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함께 반가운 인사도 나누었어요.
비행시간과 환승으로 지칠법도 할텐데 의료팀에서는 틈틈이 회의도 놓치지 않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약 30시간만에 동티모르에 무사히 도착한 단원들!
가장 먼저 이대훈 선교사님을 만나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교육팀과 의료팀은 이 시간부터 각자 흩어지게 됩니다.

 

 

앞으로 3일동안 의료팀은 리퀴사주에 위치한 주립병원에서 의료캠프를 진행하고, 교육팀은 리퀴사주 바뚜보루 마을에 있는 메트로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학여행, 학교 보수공사가 진행됩니다.

 

 

우리가 캠프기간 동안 타고 다닐 요 작은 버스는요. 동티모르의 주요 교통수단인 미끄롤렛이라고 합니다.

 

 

 

미끄롤렛 차창 밖으로 보이는 수도 딜리의 풍경을 감상하며 첫번째 코스로 예수상을 관람했습니다.

12개의 성전을 지나다보면 웅장한 예수상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해변가를 끼고 있어 멋진 풍경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은 동티모르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티모르프라자에 방문하여 든든히 배를 채우고 우리의 캠프지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이 곳이 내일부터 의료캠프가 진행 될 장소인데요. 캠프지 세팅을 위해 병원장님과 현지 의사도 함께 머리를 맞대어 봅니다.

 

 

 

 

 

접수처-구충제-진료실 1,2,3-약국의 동선으로 나누었고, 각 파트별 업무분장을 통해 최종 점검을 합니다.
아래 사진은 세팅이 완료된 진료실1, 2, 3과 약국의 모습입니다!

 

 

진료실 1  세팅모습(FM)

 

 

진료실 2 세팅모습(IM)

 

 

진료실 3 세팅모습(OS)

 

 

다음은 약국입니다.

 

 

 

 

 

이제 세팅을 모두 마치고 드디어 숙소로 향합니다 ㅎㅎ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