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3.(목) 사전답사 3일차 진행 상황 보고드립니다.

치트완에 위치한 그린파크 리조트는 다녀오신 분들도 많겠지만 처음가본 저에게는 최고의 리조트였습니다 ㅎㅎㅎ

 

 

 

 

세탁서비스를 시험삼아 맡겨보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날씨에따라 세탁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회의실은 식당 바로 위에 있고 소회의실과 대회의실이 있습니다.

 

 

 

 

사전답사 셋째날인 목요일에는 치트완에 위치하고 있는 병원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Ratnanagar Hospital (국립) - 일본 건립, 스위스에서 지원중

 

 

 

 

2. Cancer Hospital (국립) - 중국건립 및 지원
3. Chitwan medical college(사립) - 80명의 의사가 기금을 모아 건립, 치과진료 주력

 

 

 

4. Bharatpur Hospital(국립)

 

 

 

 

5. Eye Hospital(사립)

 

 

 

위 5개소의 병원을 방문하면서 치트완이 네팔의 메디컬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국립병원의 접근성을 높여 진료비를 지원하고, 전문의 양성을 위한 교육방법 연구 등에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은 보고서에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식사는 어제와 같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으며 의료캠프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판타교수님은 내년에 있을 캠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들을 제시하였습니다.
- 약품승인은 3개월 전 완료, 약이 많을 경우 먼저 보내야 할 수도있기 때문에 서류를 미리 완료할것임(단 약을 미리 보낼 시 세금부과됨으로 당일에 가져오는 방향이 더좋음)
- 캠프기간동안 멀리에 있는 마을 사람들도 오고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 운행(2대정도)
- 네팔의사도 캠프에 함께 참여하여 진료를 지속하고 네팔의사에도 책임감을 갖게함. 의과대학 학생들도 참여독려 할 것.
- 캠프 진행하며 결핵환자를 찾아내는것(별도의 파트만들어 진행)
- 만모한병원에 내년의료 캠프에 대한 방향성 안내

 

 

위의 내용들은 우리가 한국에 돌아가 노대표님과 함께 논의해보겠다고 하였으며 내일 있을 식약처장만남과 만모한병원 미팅 준비를 끝으로 3일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