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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캠프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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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마지막날입니다.

보건소에 도착하니 이미 뜨거운 태양을 우산으로 받처든 긴~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히 환자들은 적당한 질서를 유지해 주었고, 선생님듵도 한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진료에 최선을 다해주셨다.
넘어져서 머리가 찢어진 환자는,, 헉!~동맥이 터졌다~ 김주헌원장님은 어느때보다 진지하고 침착하게 그를 치료해 주셨다. 그의 다친 머리는 라이트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수술실 맨끝 창가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며 온전히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
우리가 가지고 간 칫솔과 비타민은 동네아이들에게 수시로 나누어 주었고, 몰려들거나 주변에 서성이는 모든 네팔인들의 눈빛에선 낯선이들에 대한 경계심은 풀리고 호기심과 애정 담긴 환한 웃음으로 변해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공식적인 진료는 끝이 났다.
24명의 더써닥스는 자신의 일들을 너무나 사랑스럽게 맏아주었다. 아이들은 훌륭한 봉사자가 되어주었고 선생님들은 충분히 헌신해주셨다 그리고 네팔 현지지원팀들은 그들 나라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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