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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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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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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이 방문한 곳은 학교와 고아원이 공존하고 있는데 명칭은 각각 Lake Victoria Education Center 와 Sandi's Children's Village 입니다. 전체의 외관은 마치 미군 야전부대를 연상시키지만, 전방의 호수와 건물 사이의 넓은 잔디가 연출하는 정경은 무척 여유가 있고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학교 운영은 Child Care Worldwide 로부터 후원을 받아 이뤄지고 있는데 예산 규모는 (정확하게 어디까지 포함되었는지는 모르지만) 5~6만 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매년 칼랑갈라 DHO에게 세금을 내지만 수도물도 제공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교장은 무척 성실하고 신뢰감을 주는 인상이었는데 우리들의 의료캠프 가능성에 대해 먼저 절실하게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무척 호의적이었습니다. 건물과 운동장 등 공간은 아주 넉넉합니다. 하지만 행정제반 사항에 대해 꼼꼼이 질문을 해보니 국내 사정은 많이 어두웠습니다. 함께 일을 진행할 때 많은 난항이 예상됩니다.
교내 클리닉은 간호사가 운영하고 있는데 약은 약장에 진열된 것 외에도 상당히 많은 양을 창고에 비축하고 있답니다. 하루 약 15명 정도의 주민들도 진료하는데 그 수가 생각보다 작은 이유는 후원받은 약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때론 걸어서 25km 거리의 다른 클리닉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설의 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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