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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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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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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우리 숙소가 있는 와키소 지역의 고아원을 방문 하였습니다! 숙소에서 약 20여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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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현지 국도입니다! 이런길을 20분을 타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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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도착했을 때 시장 한복판이라 뭐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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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아원은 시장골목에서 굽이굽이 한참을 더 들어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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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 담당자인 모하메디가 함께 후원품 박스를 들어주었습니다!
사실 저 상자 안엔 서웅 약사님께서 후원해주신 구급약, 박경아 선생님께서 후원해 주신 색연필, 연필! 김복주 선생님께서 후원해주신 스케치북, 사탕, 그리고 성해용 선생님께서 후원해주신 비타민을 각 상자에 나누어 넣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일정 동안엔 주변의 3군데 고아원 중 하나만 갈수 있어서 세박스에 나누어 담아 나머지 두 박스는 현지 리얼헬스 우간다 팀에서 직접 전달해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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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리가 고아원을 생각했을 땐 그래도 번듯한 건물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방 세개가 다였고 각방에는 10명이 넘는 아이들이 경계심을 갖고 우리를 보고 있었습니다. 비좁은 방안에서 불도 없이 손장난 하는 아이들을 보았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 나라의 희망인 어린 아이들이 위생상태도 나쁘고 악취와 파리떼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밟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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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후원품을 나르고 고아원 담당자가 아이들과 인사하자 그제서야 아이들은 경계심을 풀고 해맑게 웃으며 저희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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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품을 하나씩 보여주시며 후원자분들의 이름을 알려주시는 단장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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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하지 않아도 웃긴 표정과 해맑은 미소로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지형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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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장난하길 좋아하는 저도 짦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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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고아원 규모에 비해 워낙 많다 보니 안전상의 이유로 다같이 사진 찍기가 어려워 이렇게 사진이 나온 점 양해해주세요 ㅠ 저기 종이엔 후원자님 각각의 성함을 기재하였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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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독을 차마 느끼기도 전에 짐만 빨리풀고 후원품 정리하고 바로 오느라 사실 너무 정신 없는 일정에도 앞으로 이 나라의 기둥이 될 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더욱 좋은 모습으로 자라나도록 조금의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오전엔 현지 의료센터 답사와 오후엔 우간다 후원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많은 관심과 후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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