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Ikumbya health center에 의약품이 전달되었습니다. 2018년도에 저도 방문했던 곳입니다.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8시간 걸렸고 새벽 3시에 집에 도착했답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독재 정권의 감시와 통제는 더 심해져 통행금지가 실시되고 있는데, 부송가는 자신이 의사이고 또 전 정권 정치인의 아들이기 때문에 통행금지 시간에도 운행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현재 고아원의 음식 마련을 위해 최소 1000 달러가 필요하지만 동료들로부터 후원금을 얻지 못해 개인 경비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간다는 아침 7시 30분인데 곧 음식을 사러 갈 거라고 하네요.
우리를 대신해 애를 쓰고 있는 부송가의 활약을 응원하고 안전을 기원하도록 합시다~~~
주로 이런 도로로 다닙니다. 2018년 당시 저희들이 차 안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